오늘을 살아내고 있다.
하루에도 가슴이 쿵 내려앉는다 서너 번씩이나.
내 주도 하에 살아내는 것이 하늘에서 별을 따는 것만큼이나 힘들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.
부동산과 임차인이 치명적으로 약속을 어겼다.
생양아치들 치가 떨린다.
매일같이 이렇게 알면서 모르기도 하면서 살고 있다.
어떻게 해야 하나?
자포자기라도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좋겠다.
무력함과 무기력함으로 대항할 힘조차 내는 것이 버겁다.
며칠 전에 5천 원의 로또복권을 샀었는데 꽝이었다.
꿈이 좋으면 5천 원어치 또 살 거다.
누가 알아? 불로소득의 천운이라는 게 내게도 오는지?
이 모든 것은 내 탓이다.
전부 나의 탓이다.
1차적 2차적 3차적 모두 나의 책임이다.
어리석게도 누군가 의지가 돼 줄 것이라는 막연하고 게으른 타성에 빠져 있었다.
가난이 싫다.
내 운을 타인의 손에 의해 움직여진다는 것은 정말 최악이다.
목표는 100억이다.
내 인생을 삶을 내가 운영하자.
내가 바로 나의 경영자이고 주인이다.
좌절 이런 거 하지 말자.
죽음 이런 거 생각조차 하지 말자.
불행 이런 거 내 뇌리에서 생각조차 하지 말자.
두렵고 힘이 들면 그냥 자자.
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먹자.
억울하고 분한 일이 생기면 소리를 지르고 목 놓아 실컷 울어버리자.
가난한 사람들은 스포츠나 연예인 스토리에 관심이 많고, 부자들은 생산성 있는 토픽에 관심이
많다고 하는데, 격하게 슬프거나 우울할 때에는 연예인 가십에라도 정신을 팔자.
난 단순하고 약거나 지혜롭지 않을지 모르나 그래도 악랄하지는 않으니까
내가 원하는 대로 내가 바라는 대로 하나님께서는 길을 열어 주시리라 믿는다.
감사합니다.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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